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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템빨

2024 춘식이 탁상 달력 리뷰 내돈내산

by 뿌꾸빵v 2023. 12. 16.

다음 달이면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 
미리 2024년을 준비하기 위해 2024 춘식이 탁상 달력을 구매했다. 구매 계획이 없었는데 이모 따라 간 충주 성충문구에서 이 달력을 보고 한눈에 반해 고민할 것도 없이 집어왔다. 충주 성충문고가 얼마나 크던지 속속들이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이 달력 말고도 귀여운 것들이 많았는데 욕구를 참느라 혼났다.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호랑이형님의 무케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춘식이다. 노랗고 동그란 얼굴에 발그레한 저 볼때기가 얼마나 귀여운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2024년은 귀여운 춘식이와 알차게 보내리다. 
 
 

 
춘식이 달력 색상은 초록색이랑 분홍색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춘식이는 분홍색이 더 찰떡인 느낌이라 분홍색을 가져왔다. 
 크기는 가로 25cm. 세로 17.7cm 폭 8cm 로, 일반적인 탁상달력 크기이다. 
지금 사용하는 달력은 이것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인데 달력이 작으면 책상에 자리차지를 하지 않아서 좋지만 메모를 할 때 칸이 작아 불편한 점도 있다. 오로지 날짜만 보기 위해서라면 작은 사이즈가 좋겠지만 나는 달력에 메모를 하기 때문에 이 정도 크기가 딱 좋다.

 
2023년 12월 부터 2025년 1월까지 있다.
딱 1년이 아닌 앞,뒤로 1개월이 더 붙어있어서 알차게  2024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달마다 계절에 맞춰서 춘식이 모습이 다양하게 바뀌니 매월 색다른 춘식이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은 재미가 될 것 같다.
종이는 약간 도톰하고 매끄러워서 필기할때 느낌이 좋다. 필기를 해도 뒷면에 비침이 적은 편이다. 
바탕색이 하얀색이 아니라 약간 노란빛을 띠어서 쨍하고 선명한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약간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다. 
 

 
앞, 뒤 달력모양이 다르다. 앞에는 커다란 춘식이를 볼 수 있고 뒷면에는 플래너 형식으로 일정을 기록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 쓰고 있는 달력은 한면에만 날짜가 적혀 있어서 바깥에서 달력을 보려고 하면 뒤집어서 봐야 했다. 2024 춘식이 탁상 달력은 양면으로 날짜를 볼 수 있어서 어느 쪽에서 보든 날짜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하다. 

2024 춘식이 탁상형 달력 뒷면


 

2024년 우울한 일이 있을때는 춘식이 얼굴을 보고 마음을 풀고,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춘식이 얼굴을 보며 행복감을 느껴야겠다. 귀여운 춘식이를 보면서 2024년은 보람차게 보내자. 반갑다 2024 갑진년.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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